득남 #초보아빠 #아빠 #아빠일기 #초보아빠일기 #일기 #아들 #출산 #감사1 아빠일기1. 축 아들바보 탄생 텍스트 추가 2018. 12. 31. 12:52 득남.. 감격! 2018년 한 해의 마지막 날, 하늘에서 내려온 아기천사가 제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.. 심쿵.. 이제 절 ‘아바’라고 불러주세요.. 아들바보ㅎ 출산예정일이 1.1이었고 진통기미가 전혀 안보여서 당연히 해를 넘기겠거니 방심하던 12.31 새벽 2시.. 양수가 터졌고 부랴부랴 다니던 산부인과에 도착했습니다. 점점 진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아내를 옆에서 지켜보는 건 정말.. 다시 경험하기 싫은 끔찍한 일이었죠.. 제가 할 수 있는거라곤 아내의 손을 꼭 잡아주며 최대한 적은 통증으로 순산을 기도하는 것 뿐이었습니다. 9시간의 진통 끝에 아기울음소리가 터져나왔고 아빠인 제가 가위로 탯줄을 자른 뒤 이후 엄마 뱃속 환경과 유사하게 하는 르봐이예 분만법을.. 2019. 10. 31. 이전 1 다음